갤럭시 탭 s8울트라에서 갤럭시탭 s10 울트라로 변경한 소감
왼 팔트라 오른쪽 10트라 입니다.
갤럭시탭 s10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갤럭시탭 s8울트라 흔히들 말하는 팔트라를 무리없이 잘사용중이었기 때문에 출시하기 전부터 흉흉한 소문이 도는 s10울트라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십트라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거의 역대급으로 신제품 태블릿에 대한 관심도가 없었습니다.
두가지의 일련의 이유들로 인해 넘어오게되었습니다.
1>바꿔보상
사실 이렇게 아무생각이 없던 저에게 갑작스럽게 날아온 유혹이었습니다. 마치 삼성이 저에게 보내는 신호와도 같은 이 바꿔보상제도는 기존의 s8혹은 s7등등 이전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아 뭐야 한번 넘어가볼까?"하는 생각을 들게끔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실 탭s10보다 탭s9가 더 유혹적이었습니다만 그때는 바꿔보상이 이정도로 크진 않았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8gen1 의 성능이 불만족 스럽고 8gen2의 성능이 역대급 칭찬을 받음에도 넘어가지 못했죠.
2>s24울트라
넘어가게된 두가지 이유중 두번째 이유입니다. 사실 이전 핸드폰인 폴드3에 비해서 역대급으로 만족감을 느끼며 잘사용중이었습니다. 칩셋도 8g3로 안드로이드 쪽에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칩셋이었죠 ,거기다가 사진은 두말할필요도 없었지만 얄굳게도 가장 큰 만족감을 준 포인트는 바로
반사방지코팅
이었습니다. 신셰계에서 황정민 배우가 명품 선글라스를 끼고 이런 대사를 치죠
"겁나 시꺼매 아무것도 안보여"
약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반사되지 않는 디스플레이는 아름다운것이라는걸 s24울트라를 통해서 느껴버렸습니다.
사실 칩셋만 생각하면 넘어가지 않았을겁니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별볼일 없는 포인트일수도 있는 반사방지 코팅이 얄굳게도 s24울트라를 써본 제입장에선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구매 하고 3일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종종 사용기같은걸 올리생각이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장점은 팔트라 대비장점이 대부분이고 단점은 10트라만의 단점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장점
1.반사방지코팅
물론 팔트라(왼쪽)는 필름을 붙힌 상태이고 10트라는(오른쪽)아무것도 부착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2.생각보다 훌룡해진 스피커
3.8g1에서 8g2의 격차가 컸던만큼 느껴지는 디멘시티의 괜찮은 퍼포먼스 부드럽습니다 이게 체감이 될정도로
4.키보드 커버 케이스의 단점 보완과 흰색의 출시
팔트라를 쓰면서 아주 불만족 스러웠던 저 키보드 케이스의 펜수납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변경됬더군요 지금 팔트라를 아직 바꿔보상전이라 가지고 있지만 나름 아껴쓴다고 필름 다붙혀서 키보드 케이스 썻지만 ㅠㅠㅠ 저부분이 부분탈모처럼 다벗겨 졌습니다.
저는 필기를 가장 많이 하기 때문에 저부분이 필연적으로 닿아서 마찰이 일어나 벗겨지는거 같더라구요. 플라스틱으로바뀌니 한결 편안합니다.
5.키보드 케이스가 더 좋아진 느낌
6.사전예약으로 받은 버즈3프로의 만족감
당장은 이정도 입니다.
단점
1.디멘시티칩셋
짜칩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좀 좋은거좀 넣어주지 하는 서운함이 있습니다. 이미 나온건지 곧 나오는걸로 아는데 8g4와 디멘시티 9400인가
이것보다 좋은 칩셋이 곧나오는데 ㅜ ㅜ 사자마자 헌게 되는 느낌입니다.
실제 성능도 탭s9에서 넘어갈만큼의 확 차이가 안나는걸로 압니다. 그래도 최고 플래그쉽 태블릿시리즈인데 ㅜ ㅜ
팔트라가 아닌 구트라였으면 절대 안넘어왔을껍니다.
2.반사방지코팅
위에서 그렇게 칭찬하고 이게 무슨말이냐 하실수 있는데 . 이게 저같이 필름을 무조건 붙히고 쓰는 사람 기준에선 필름 붙히는 순간 걍 팔트라 반사방지없는 제얼굴과 형광등이 훠어어언히 보이는 상태로 돌아가버립니다. 미쵸
케어플러스 넣고 생액정 쓰면 되지!라고 하시는분도 계실껀데 s24울트라도 그렇게 하려다가 유막이 벗겨진다던가 어쩔수 없이 벗김이 생긴다고 하시는 실제 사용자 분들이 많으셔서 포기했습니다.
다시 한번 ar필름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그렇지만 한가지 희망은 발견했습니다
바로 탈부착 되는 종이질감 필름입니다. 이놈 먼지만 잘안붙히고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다만 먼지가 안에 들어간 상태로 필기하는 순간
먼지와 s펜이 합체해서 기스를 낼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만족 하며서 쓰고 있습니다. 이글도 키보드케이스의 키보드를 이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화이트케이스를 씌우니 삼성노트북이나 그램같이 노트북처럼 보입니다.
다음에 더 자세한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