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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정보들/바깥음식

BHC 24년 4월 신메뉴 쏘마치 치킨 중화풍의 불향이 나는 새로운 양념치킨

by 나의모든리뷰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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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bhc치킨은 사실 bbq와 교촌에 비해서 인지도가 아주 높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순간 뿌링클이라는 대박 아이템을 만들고 당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먹고  그 이후에도 계속 광고가 잘되어서 인지
어느순간 치킨 3대장 하면 BHC가 포함이 되있더군요
 
사실 저는 bhc 치킨을 그렇게 까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콤보가 아닌 일반 닭한마리로 시키면 이상하게 퍽퍽살 부위를 정형을  더 퍽퍽하고 빡빡하게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뻑뻑살만 먹는 그런 느낌을 받곤 그 이후로는 안시켰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생일때 받은 기프티콘으로 뿌링클콤보를 먹어본후 bhc에 대한 인상이 백퍼센트 바뀌었습니다.
 
 

뿌링클

 
지금에야 뿌링클을 벤치마킹한 치킨들이 많이 나왔지만 당시만해도 뿌링클이라는 가루치킨은 잘 없는 형태의 치킨이었고 찍어먹는 플레인 느낌의 소스도 흔히 먹지 않는 치킨 이었습니다.
 
당시 뿌링클을 처음 먹어봤을때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신선하고도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물론 일정 조각수 이상 먹으면 물리기때문에 끝까지 다 드시려면 약간의 매운맛이나 느끼함을 풀어줄만한 장치가 있어야 하더군요
 
그 이후로도 bhc는 종종 시켜 먹었는데 최근 한동안 나왔던 bhc 신메뉴들이 다들 실망스러운 맛들뿐이라서 안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마침 치킨은 먹고 싶은데 또 가격을 생각안할수 없고 그럼 요기요에서 할인 하는걸로 먹어보자!!!
고했는데 마침 딱 bhc가 할인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나온 신메뉴가 또 제가 좋아하는 양념치킨류라서 주문해봤습니다.
 

 
 

 
 

첫인상

첫인상은 뭔가 야채가 빠지고 붉은기가 더해진 맛쵸킹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풍겨오는 냄새는 또 다릅니다
약간의 라유 느낌과 풍겨오는 불냄새가 식욕을 돋굽니다.
 
 

 
 
다리 부위 입니다 크기는 만족할만한 크기 입니다 다리는 5개가 들어있습니다.
 
콤보메뉴 자체가 다리 윙 봉 다 5개씩 들어있는걸로 기억했는데 먹으면서 보니 맞는거 같습니다.
 
 

 
 
한입 베어 먹어보니 냉동육이나 안좋은 닭뼈에서 볼수 있는 검은색 내부는 보이지 않고 하얀 속살만 보입니다.
 
양념맛은 정말 양념치킨류중에선 처음 먹어보는 맛입니다. 깐풍치킨도 먹어봤지만 이것과는 다른느낌의 중화풍 소스 입니다. 맛쵸킹도 충분히 굴소스맛이느껴지거 같은 그런 중화풍 소스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쏘마치의 양념맛이 뭔가 더 제입맛에 맞네요. 감칠맛과 그래도 양념치킨의 근본 맛과 색깔이 
빨간맛이 잘느껴졌습니다.
 
맵기:맵기는 사실 처음 봤을때 인상보다 훨씬 순한맛입니다.신라면보다 살짝 안매운 느낌
달기:단맛의 정도도 딱 적당합니다. 먹다보면 단맛만 느껴진느 맛이 아니고 소스의 감칠맛과 적당한 단맛이 잘어울리는맛
 
그리고 사진에 보시면 중간에 마늘을 양념 해놓은거 같은 마늘이 보입니다.
 
이 마늘이 이번 신메뉴의 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외관만 봤을때는 그냥 마늘 살짝 튀겨서 양념 묻혀놨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마늘을 통으로 튀기긴했는데 어떻게 잘튀긴건지 안쪽까지 바삭바삭하게 거의 크리스피한 과자를 먹는 느낌으로 튀겨놨습니다.
 
개인적으로 튀긴 마늘을 좋아해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이번 소사와 이 바삭한 크런치 식감의 마늘의 조합이 좋아서 더 감칠맛나고 맛있어지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에 한개씩 먹으니 식욕을 더 돋구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윙 과 봉 부위입닏.
 
두 부위 모두 가까이서 찍긴했지만 크기가 어느정도 실한 닭의 느낌이었으며 
역시나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이번 쏘마치 치킨 소스와 잘어울렸습니다.
 
 

 
 
총평
-한번더 시켜 먹을 의향 있습니다.
-굴소스의 검은색의 맛 보다 붉은색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수 있습니다.
-마늘 튀김이 맛있습니다. 저것 떄문에 한번도 시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기본 소스 맛 또한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맛으로 중화요리가 생각 나는 소스였습니다. 그렇다고 깐풍기 소스냐고하면 그건또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맛쵸킹보단 제 입맛에 이게 더 맛있게 느껴 졌습니다.맛초킹은 바삭함이 좀 죽은느낌인데 쏘마치 치킨은 양념을 발랐는데도 바삭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먹을땐 그냥 전부 닭다리로만 구성된 제품으로 시킬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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